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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지기-죽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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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카테고리 : 詩와 시지기

시지기는 늘 "하늘"과 "종"과 "그리고"와 함께 하며...
2019년 08월 18일 00시 20분  조회:1073  추천:0  작성자: 죽림
 

하늘과 종과 그리고...

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(ㄱ)

 

아버님

        아버님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아버님은,ㅡ

남들을 위한 하늘,

             그렇게도 그렇게도

성스럽게 성스러이 펼쳐 주셨소이다...

 

 

아버님

      아버님

            아버님은,ㅡ

자신을 위한 하늘,

             단 한자락도 단 한자락도

아니 갖고 아니 갖고 가셨소이다...

 

아 ㅡ 버 ㅡ 님 ㅡ...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(ㄴ)

 

어머님

        어머님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어머님은,ㅡ

남들을 위한 종을,

             그렇게도 그렇게도

수천만번 수천만번 쳐주셨소이다...

 

 

어머님

        어머님

                어머님은,ㅡ

자신을 위한 종은,

             단 한번도 단 한번도

아니 치고 아니 치고 가셨소이다...

 

어 ㅡ 머 ㅡ 님 ㅡ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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